2016.02.07. 23:50 

오늘과 내일은 공식 훈련이 없기에 충분한 휴식을 주어 몸과 마음을 쉬게 하였다. 용돈도 25헤알씩 주었고 편의점에서 맛난것도 먹고 동네 친구들과도 풋살하며 놀고 피곤한 제자들은 쉬었다. 감사하게도 제주도 장단장님께서는 저희 제자들에게 브라질 최고의 클럽인 코린치안스 유니폼도 선물해 주셨다.(3년전 유럽챔피언 첼시를 꺽고 세계 클럽대회에서 우승한 팀이며 작년 브라질리그 우승팀이다.)

 우리 제자들이 더 사랑스러워진다. 여기서 24시간 먹고 자고 운동하며 지내니 한 가족이나 다름없다. 전우애가 생긴다고 해야할까...아무튼 더 정이 생긴다.^^

 아직 공식 일정이 2주 남았다. 다음주에는 경기장 관람과 비치싸커팀과의 시합 축구박물관 관람 등등 많은 일정들이 있기에 오늘 내일 푹쉬고 체력을 보충해야겠다.